아키오 하세가와 시티보이룩 모음

시티보이(City boy)

1970년대 후반에 미국에서 생긴 말로써 도시에서 생활하는 청년으로 항상 아웃도어 라이프로서의 각종 스포츠나 컨트리 라이프로서의 캠핑, 백패킹 등을애호하는 라이프스타일의 사람을 말한다.

진정한 시티보이룩을 현대적으로 재탄생시킨 사람은 일본의 스타일리스트 '아키오 하세가와' 입니다.

그는 자신이 입는 옷을 시티보이룩이 칭하였고 일본의 대표적인 패션잡지인 뽀빠이에도 볼 수 있었습니다.

시티보이룩이 가지는 특징이 몇가지 공통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1. 오버핏을 지향한다.
2. 볼캡이나 버킷햇등 모자를 활용한다.
3. 컨버스나 뉴발같은 캐주얼한 스니커즈와의 매칭

 웹진 휴이넘(houyhnhnm)이 전개하는 새로운 페이지가 오픈했습니다. 이름은 AH.H 무슨 의미인고 하니 뽀빠이의 이미지를 만들었던 스타일리스트 아키오 하세가와와 웹진 휴이넘의 머리글자를 따 AH.H라는 이름의 미디어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AH.H는 아키오 하세가와의 스타일링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창구가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그를 자주 소개할 수 있었던 것은 스타일리스트로서의 능력뿐만 아니라 그가 가진 직업적 사명감에 공감했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몇가지 공통분모는 있지만 명확한 정의는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더 포괄적인 의미로 해석하자면 도시감성에 어울리는 캐주얼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을듯합니다.

예전에 힙합패션과 최근에 핫한 시티보이룩과 약간의 차이점들이 있습니다. 패션은 돌고 돌지만 현대패션에서 나타나는 특징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가장중요한 부분이 기능성입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패션에서 기능성이 중요한 덕목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나 아웃도어로 유명한 '아크테릭스' 시티보이룩에서 많이 보이는 '뉴발란스' 등의 브랜드 역시 패션적인 요소 뿐만이 아닌 기능적으로도 꾸준히 연구를 하고 발전시켜왔습니다.

국내에서도 시티보이룩과 아메리칸 캐주얼을  재해석한 질좋은 도메스틱 브랜드의 성장이 놀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