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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즈스타일/리뷰&사용기

유니클로 봄 데님 코치 헌팅 유틸리지 자켓 샴브레이 셔츠 착용후기

by 맨즈템09 2024.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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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봄아우터 및 셔츠 착용후기를 포스팅합니다.스파브랜드에서 유니클로만한 가성비를 찾기 힘든게 사실입니다.
그럼 착용후기와 사이즈 추천드리겠습니다. 우선 제 스펙은 180/80키로 보통 105사이즈 착용하는 남자입니다.

데님트러커 자켓


유니클로 데님 크러커자켓은 디테일이나 워싱감 그리고 핏까지 이번 시즌에 출시된 제품중에서 굉장히 가격대비 좋은 제품 같습니다. 인기있는 풀카운트나 리바이스 lvc 등 고가라인은 사실 가격적인 부담이 많은데 디테일도 10만원 이하의 가격대에서 나오기 힘든 제품같습니다. 

컬러는 중청과 진청 모델이 있는데 제 스펙 (180/80) 에 엑스라지 착용하면 잘맞았습니다. 엑라 총장이 67cm 라서 적당히 짧아서 저같은 꼰대가 입어도 크게 주책스러워 보이진 않습니다.

 

 

아래는 생지와 비교샷입니다. 이번에 데님 자켓은 중청이 훨씬 이쁘네요, 뭐랄까 생지컬러 느껴지는 소재감보다 워싱감 때문인지는 몰라도 중청에서 느껴지는 빈티지함과 소재감도 더 좋아보였습니다.

 

 

 

코치자켓


이번에는 유니클로 코치자켓 착용샷입니다. 코치자켓은 소재감이 더 얇고 여유있어서 라지가 잘맞았습니다. 오버하게 착용하실거면 정사이즈 딱맞게 착용하실거면 한치수 다운하시는게 적당합니다.

착용샷에서 보듯이 디테일없고 정말 미니멀 깔끔합니다. 색감도 무난하고 소재감도 시원해서 따뜻한 날씨에 나들이 용도로도 아주 좋아보입니다. 

 

 

 

아래는 네이비 컬러와 베이지 컬로 비교착용샷입니다. 개인적으로 베이지 컬러가 연하게 나와서 네이비에 비해서 가볍고 산뜻해보여서 봄에 잘어울리는 컬러같습니다.

코치자켓 특성상 허리 밴딩은 없고 기장감이 셔츠정도 되보입니다. 하지만 포켓과 스냅 단추등 디테일 때문인지는 몰라도 아우터 느낌이 강합니다.

 

 

그린컬러는 키스해링 프린트가 뒷판에 되있어서 개인적으로 그림이 나쁘지 않지만 없는 모델을 더 선호합니다.
레드컬로 이뻣지만 개인적으로 착용해봤으나 얼굴에 안받아서 착용샷은 생략합니다. ㅠㅠ

코치자켓은 그냥 흰색 면티나 라운드 티에 가볍게 착용하시면 베스트 할듯합니다.

 

 

샴브레이 워크셔츠

 


올해 핫한 워크웨어, 아메카지 패션에서 빠질 수 없는 기본템인 샴브레이 셔츠 요놈도 참 물건입니다. 상위호환 버전으로 인기 많은 오어슬로우 제품과 외형상은 크게 빠지지 않는 느낌입니다. 물론 가격차이가 너무 나서 비교하긴 좀 그렇지만 그만큼 잘만든 제품이란 뜻입니다.

진한 컬러는 품절이어서 연청컬러로 착용해봤습니다. 샴브레이 셔츠의 매력은 캐주얼하면서도 드레시한 자켓과도 잘어울리고 두께가 두껍지 않아서 착용감도 시원하고 약간 실제로 봣을때 린넨이 섞엿나 헷갈릴정도로 거친느낌도 있습니다.

그런 소재감과 워싱감 때문에 청바지나 면바지 어디에도 잘어울리는 매력이 있습니다. 특히나 유명한 룩북에도 자주 나오듯이 카키색 퍼티그 팬츠와 조합이 아주 찰떡입니다.

 

 

 

히코리 워크셔츠


이제품은 샴브레이 셔츠의 스트라이프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옥스포드 셔츠를 굉장히 선호하는데 샴브레이셔츠는 옥스포드 셔츠보다 얇고 시원하고 좀더 캐주얼하면서도 드레시한 네이비 자켓과도 궁합이 좋아서 오히려 코디 매칭의 범위가 훨씬 넓고 다양합니다.   

 

 




 

유틸리티 자켓



유니클로 유틸리티 자켓은 매년 출시되는 유니클로의 인기 아우터중 하나입니다. 유틸리티 자켓의 인기이유는 캐주얼과 비즈니크캐주얼까지 커버리지 가능한 만능 아우터이기 때문 같습니다. 네이비 컬러의 경우 블레이저 자켓대용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며 다른컬러의 경우 워크웨어 감성까지 아주 다른 느낌으로 연출이 가능합니다.

올해 출시된 유틸리티 자켓은 특징이 이전 자켓보다 면소재감이 뻣뻣하고 워싱감이 한층 더해졌습니다.  소매 단추디테일도 추가 되었고 포켓디테일과 스티치도 달라졌습니다. 소재감이나 워싱감은 너무 좋은데 컬러가 3가지인데 그레이, 브라운,아이보리 세가지로만 출시되었습니다. 

작년버전처럼 네이비나 카키 컬러가 있었다면 정말 대박이였을거 같은데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출시된 유틸리티 워크자켓은 그나마 브라운 컬러가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구입은 보류했습니다. 컬러감이 약간 애매했기 때문입니다. 

작년버전과 다른  유의 하실 부분이 이번 유틸리티 자켓은 작년버전에 비해 어깨실측과 품이 작아졌습니다. 기장감은 그대로 인데 말입니다. 그래서 작년버전에 라지가 잘맞았는데 이번버전 라지는 어깨와 품이 너무 타이트해서 엑스라지 사이즈가 맞았습니다. 아래는 브라운 컬러 엑스라지 착용샷입니다. 참고바랍니다.

 




아래 작년 버전 카키색 라지 사이즈 착용샷 참고바랍니다. 
어깨라인과 품이 올해 엑라보다 넉넉해보입니다. 총장은 라지사이즈여서 짧구요.




 

유틸리티 쇼트 블루종

 



마지막으로 유니클로 헌팅자켓입니다. 정식 명칭은 유틸리티 쇼트블루종입니다. 이제품도 구입할까 말까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한 제품인데 바버 자켓 대용으로 구입하기는 여러가지면에서 다른 무드가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바버뷰포트와 애쉬비 제품을 경험해봤지만 바버는 왁스자켓이 낼 수 있는 감성이 가장 큰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왼쪽은 블랙컬러 우측은 올리브 컬러입니다. 브라운 제품은 품절이네요 ㅠㅠ 브라운 컬러가 가장 인기가 많아서 그런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올리브와 블랙 그리고 네츄럴 컬러중에는 블랙이 가장 괜찮았습니다. 코디 하기도 수월했고 다른컬러는 컬러감이 뭔가 애매했습니다. 

사이즈는 180/80 제 스펙에 엑스라지가 살짝 여유있게 잘맞았습니다. 이제품은 약간 세미오버하게 착용하는게 좋았습니다.

올리브컬러가 바버자켓의 세이지 컬러느낌도 아니고 특히 카라의 컬러가 브라운이엿다면 훨씬 좋았을텐데 같은 계열 컬러라서 뭔가 단조로운 느낌이 강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바버뷰포트 올리브제품을 소장하고 있어서 더 저렴하고 바버트랜스 포트와 거의 비슷한 컬러와 디테일로 만든 탑텐 헌팅자켓을 구입했습니다.

 

 

오늘은 유니클로 봄 아우터와 셔츠를 리뷰했는데  여름시즌에 또한번 포스팅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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