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스튜어트 블랙엠보가죽 반지갑 구입후기 / 남자 가성비 지갑

안녕하세요! 맨즈템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하네요! 

그동안 몇년간 사용하던 지갑이 낡아서 지폐와 카드 서너장만 수납가능한 심플하고 슬림한 지갑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구찌나 몽블랑 지갑을 구입하려고 했는데 워낙 지갑을 잘 분실하여 고가지갑은 부담되서

때마침 lf몰에서 세일중이라서 질스튜어트 블랙엠보 반지갑을 구입했습니다.

폴스미스 같은 내부 스트라이프로 돼있는 지갑이 더 저렴했는데 겉에 엠보가 없어서 이제품을 선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피아노재질을 별로 선호하지 않고 물결무늬 엠보감이 좋아서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엠보가 너무 약하네요. ㅎ 그래도 질스튜어트 외피가죽은 기존에 사용하던 닥스지갑보다

더 두툼하고 튼튼해보여서 만족~

로고는 그냥 실버은박으로 박혀있습니다.

스틸이나 심벌로고 형태로 금속이 박혀있었으면 더욱 고급질텐데 뭐 그냥 이상할정도는 아닙니다.

내부는 아주 심플합니다. 이 지갑을 구매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외피재질과 내부의 심플한 형태 구성때문입니다.

신분증넣는 투명수납이 따로 있으면 지갑이 너무 두꺼워져서 그런 내부형태는 모두 제외했는데 

닥스나 헤지스 지갑의 경우는 거의 모두 그런 형태가 대부분이였습니다.

질스튜어트 지갑 대부분이 크기가 굉장히 작고 슬림하게 뽑았네요~

기존에 닥스지갑보다 높이가 1센치가량이 줄어서 처음볼때는 카드지갑인가 착각할 정도였습니다.

지폐칸은 두칸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한칸이라도 큰 상관은 없지만 분류해서 두시는 분들은 꼭 필요할수도 있지요.

박음질은 깔끔합니다. 다시봐도 브랜드 로고는 좀 없어뵙니다.

은박이 금새 벗겨질것 같아요. 딱 보기에도 몽블랑처럼 금속이나 구찌같이 패턴자체가 시그니처가 되는 형태로 개발좀 했으면 좋겠네요.

금속탭이 붙어있는 모델도 있지만 오히려 더 이상했습니다.

질스튜어트 어감자체가 세련되긴 했지만 뭔가 아직  브랜드 포지셔닝 전략이 어정쩡한듯해요.

패키징은 아주 맘에 듭니다 파우치에 보증카드에 내부 박스도 고급집니다.

버리기 아까워 서랍에 휴대폰 보관박스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지갑스펙 정리해드릴께요~

사이즈:  11X8cm (가로,세로)  

카드수납공간 6개  지폐수납 2칸

품번: JUWA8E150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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