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23FW 신상 유틸리티 워크자켓 후기 및 구버전비교

7.1토요일에 덥기도 하고 심심해서 유니클로 롯데점에 방문했습니다. 평소에 유니클로 옷을 좋아해서 자주 방문하는데  유니클로 기본 U티 두가지 색상이 추가돼서 착용해볼려고 방문했는 웬걸 FW 신상 유틸리티 자켓과 저지셔츠가 있어서 착용해보고 착샷도 공유해봅니다.

일단 신상 유틸리티 자켓 컬러는 세가지로 아이보리, 베이지, 다크네이비 3가지 컬러로 출시되었는데 소재감은 몰스킨 원단이라는데 글쎄 그렇게 고급스러워 보이는 느낌은 없습니다.

일단 23SS 버전과 비교해보면 일단 어깨라인이  래글런이 아닙니다. 그리고 소매단에 단추가 없이 그냥 통으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거의 핏이나 디테일은  22FW 버전과 거의 비슷합니다.

아래 23SS 유틸리티 자켓과 22FW 유틸리티 자켓 사진을 보시면 22FW 제품과 디테일이 거의 흡사하시다는걸 알수있습니다.

23 SS 유틸리티 자켓

22FW 유틸리티 자켓

개인적으로 유틸리티 자켓중 가장 완성도 높은 버전이 22FW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제품품절도 빨리되었고 개인적으로 올리브 컬러 중고로 구하기도 힘들어서 23SS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무엇보다 22FW 제품이 면100%에 워싱가공이 아주 빈티지하게 잘나오기도 했고 재질 두께감도 상당히 탄탄한 느낌이였는데 23 SS버전은 봄여름 시즌 상품이라 그런지 원단에 힘이 없고 소재도 얇은 편입니다. 그리고 래글런 어깨라인과 소매에 단추로 잠글수 있게 된부분이 다릅니다. 

개인적으로 워싱이나 원단감은 22FW 버전이 디테일과 핏은 23SS 버전이 더 좋아서 23SS 버전그래도 FW버전으로 원단이 두툼해지고 워싱감만 추가되었길 바랬는데 ㅠㅠ 작년버전 보다도 별루네요.

23FW 신상 유틸리티 자켓 소감은?

아래는 주말에 착용해본 23FW 유틸리티 자켓 올리브 컬러입니다. 180/79 이고 라지 착용했습니다. 딱맞는 느낌입니다. 핏감은 22FW 버전보다 미세하게 작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이번 버전은 딱히 매력이 없게 느껴진 가장 큰부분이 워싱감이 거의 없다는 겁니다. 정가는 23SS 버전과 마찬가지로 79,900원입니다.

몰스킨 원단이라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갱년변화가 느껴질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첫느낌은 너무 밋밋한 느낌이였습니다. 네이비 컬러는 워싱감이 안느껴져도 진한 컬러라 그런지 톡톡한 원단감에 호불호 없이 여기저기 매칭하기 딱 좋은 자켓느낌입니다. 작년에 데님버전 구입했는데 네이비는 세일하면 구매하고 싶네요. 

23 FW 유틸리티 올리브 컬러

개인적으로 이번에 출시된 세가지 컬러중에선 개인적으로 네이비 컬러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올리브 컬러가 개인적으로 좀 톤다운되고 진한 22FW 같은 컬러가 아니라서 불호였고  아이보리와 베이지 컬러는 올해 SS 제품이 훨씬 컬러나 린넨혼방 소재로 된 제품이 좋았습니다.

네이비 컬러

아이보리컬러 착샷

 

마지막으로 잘 착용하고 있는 22FW 버전 생지버전과 23SS 올리브컬러 착샷도 비교차원에서 올려드립니다.

22FW 데님 생지버전

23 SS 올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