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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즈스타일/리뷰&사용기

아스토플렉스 시티플렉스 후기 및 사이즈 추천 - 컬티즘 구입

by 맨즈템09 2023.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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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토플렉스 시티플렉스를 어미새에 뜨고 고민하다가 결국 주문했습니다. 구입한 곳은 컬티즘이고 원화 15만원대에 나름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직배송이 가능하기때문에 20유로 페덱스 배송비로 추가되었습니다. 아깝긴 하지만 배대지 거쳐 배송되는것보다 뭔가 안전하고 속편해서 개인적으로 만족합니다.

이전에 이미 아스토플렉스 그린플렉스 위스키 컬러를 구입했습니다. 본 블로그를 통하여 후기도 작성했구요. 제품은 만족하는데 개인적으로 허리디스크 수술받은 사람으로서 목이 약간높아서 신을 때마다 신발끈을 풀고 묶어주는게 귀찮고 허리를 굽히게 되서 매물행했습니다. 그때 컬티즘 역대급 세일가로 배송비까지 14만원대에 구입했었습니다. 1년이상 잠복해도 아스토플렉스 세일은 뜨지 않더군요.

스웨이드 부츠는 이미 불편하게 느껴졌기 때문에 스웨이드 로퍼나 더비 또는 왈라비중에 고민했습니다. 다만 나이가 중년이라 왈라비는 접었고 개인적을 데님이나 치노 착용이 많고 포멀한 착장보다 캐주얼한 무드를 선호하기에 일단 고민끝에  발목이 낮은 아스토 플렉스 시티플렉스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후보군은 가성비 좋은 조셉트 제품도 있었는데 가성비가 뛰어나보였습니다.

시티플렉스는 컬러가 스톤과 다크카키 두가지만 세일품목이라 이전부터 위스키 컬러가 생각보다 밝은 느낌이 들어서 다크카키를 내심 기다렸는데 때마침 세일가로 떠서 바로 주문했습니다.


 

페덱스 배송기간은 생각보다 오래 걸리진 않았습니다. 6.20에 주문했으니 8일정도 걸렸네요.
어쨋건 무사히 잘도착하고 두근두근 박스 개봉하고 제품을 본 첫느낌이 일단 컬러가 너무 마음에 드네요.
위스키컬러는 좀 생각보다 밝다고 느껴졌는데 다크카키는 딱 적당한 스웨이드에 아주 최적화 된 컬러라고 생각됩니다. 데님이나 퍼티크팬츠 치노팬츠에 두루두루 매칭하기 좋은 컬러라고 생각됩니다.  

다음에 착샷도 올리겠습니다. 인터넷으로 본 시티플렉스 사진은 몰에서만 볼수 있는데 사진을 정말 실물과 너무도 다르고 못생기게 찍어올려서 쇼핑몰 사진만 보면 별로 구매욕이 안생겼지만 그린플렉스에서 발목만 짧아졋다고 생각하고 구입했습니다. 

슈레이스 여분까지 2개


슈레이스는 기본으로  일반 구두끈 형태의 얇은 슈레이스로 묶여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평끈이 맘에 들어서 바로 교체했습니다. 근데 끈이 왜 이렇게 짧을까요?  리본으로 묶을려면 좀 여유가 있어야 하는데 3번째 구멍까지만 넣어도 끈이 별로 길이가 남지가 않습니다.  어쩔수 없이 세번째 구멍까지만 끼우고 구멍하나는 남겨둡니다 ㅠㅠ

이유는 잘모르겠지만 아스토플렉스 평끈은  파는곳도 없어서 그냥 세번째까지 끼우고 착용할 예정입니다.

제품색감


사진 색감이 미세하게 실물보다 어둡게 촬영되었습니다.  살짝 더 밝은 컬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전에 그린플렉스 위스키컬러는 컬티즘 사진을 참고한 후 구매했는데 실물컬러와 너무 달라서 굉장히 당황했습니다. 컬티즘 위스키 컬러가 실제로 다크카기와 비슷했습니다. 아스토플렉스 구입예정이신분들은 공홈제품사진보다는 블로그나 실제 리뷰사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다크카키 컬러가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드네요. 너무 다크하지도 않고 딱 아메리칸 캐주얼에 잘어울릴 컬러입니다.개인적으로 포멀한 착장은 나이가 더 들수록 착용할 일이 별로 없다보니 신발도 드래시한 제품은 지양하고 있습니다.

사이즈추천


사이즈 추천을 드리자면 뉴발 2002 270 사이즈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챌린지 265 착용합니다.구두는 260사이즈 착용하는데  시티플렉스 역시 그린플렉스와 같은 사이즈로 41사이즈 딱 맞습니다. 제가 칼발인데 발볼있으신분은 42도 괜찮을듯합니다. 생각보다 공간이 넉넉하지 않습니다. 칼발인데도 감싸주는 느낌이 들어서 여유없이 저스트인 느낌이 그린플렉스는 약간 여유가 있었는데 살짝 미세하게 더 작은 느낌이 듭니다. 그렇다고 일업을 추천하기도 애매합니다. ㅠㅠ


컬티즘이나 검색해서 보여지는 사진에는 다 얇은 구두끈으로 된 제품사진밖에 없어서 그다지 이뻐보이지가 않았는데 끈을 교체하니 그린플렉스과 거의 동일한 감성이 느껴집니다. 아스토 플렉스의 스웨이드나 투박하고 러프한 마감이 정말 취향저격입니다.

라스트

국내에도 가성비 좋은 일반 더비 제품은 많은데 스웨이드 제품은 아무리 검색해도 아스토플렉스만한 제품이 없었습니다. 그중에 조셉트 제품이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 디테일을 구석구석 살펴보면 많이 다르기도 하고 대체가 안될것 같아서 아스토플렉스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드레익스 제품은 너무 고가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아스토플렉스의 무드가 더 마음에 든다고 정신승리 해봅니다. ^^

개인적으로 아스토플렉스 제품의 라스트(핏)이 너무 날렵하지도 너무 뭉톡하지도 않은 청바지로 비교하면 레귤러한 핏감이 딱좋습니다. 

아웃솔

아스토플렉스의 크레페솔은 지우개라는 소리도 있고 생각보다 마모가 굉장히 적다는 의견이 극과극이라 일단 뒷굽보강할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크레페솔 감성은 일반적인 비브람이나 고무창으로 같은느낌을 내긴 힘들것 같습니다. 무드 자체가 굉장히 달라지기 때문이죠. 

착화감

착화감은 개인적으로는 구두치곤 좋은 편입니다. 가죽자체가 아주 뻣뻣하지도 않을 뿐더러 크레페솔 자체가 약간 말랑한 소재라서 딱딱한 굽의 구두보다는 훨씬 좋습니다만 저는 뒷꿈치 부분이 약간 오래걸으면 통증이 느껴지긴 합니다.

할인가로 저렴하게 구입한 시티플렉스 제품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음에는 듀크플렉스의 낮은 버전인 칼플렉스나 좀 더 캐주얼한 컨트리 플렉스 부터 모카플렉스까지 모으로 싶네요. 비주류 제품이지만 개인적으로 부츠형태가 신고벗는데 불편함이 있어서 짧은 제품을 선호합니다. 

시티플렉스 다크카키 착용샷


마지막으로 착샷 입니다. 데님은 리바이스 550 32사이즈와 매칭해봤습니다. 

아스토플렉스 저의 위시리스트 입니다.
세일기회오면 구입하고 싶은 제품들입니다.

아스토플렉스 칼플렉스
아스토플렉스 컨트리플렉스
아스토플렉스 모카플렉스

컬티즘에서 현재 아스토 플렉스 시티플레스는 40사이즈만 살아있네요 (6.28일 기준)
https://www.cultizm.com/kor/footwear/shoes/35083/astorflex-cityflex-dark-khaki

 

Astorflex Cityflex Dark Khaki

The Astorflex Cityflex is a four eyelet derby shoe, which serves as the perfect lo-top alternative to their Greenflex desert boot. - Style: Cityflex…

www.cultiz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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