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하트 디트로이트 j97 워크웨어 자켓 특징 및 코디 모음

워크웨어(workwear) 뜻? 

말 그대로 일할때 착용하는 작업복을 일컫는 말입니다. 작업복의 소재는 대부분 빳빳하고 강한 원단을 사용해서 내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인데 그런 옷이 바로 청바지, 카고바지,조끼, 부츠 등이 대표적인 워크웨어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칼하트 carhartt

 

-1889년 디트로이트에서 만들어진 미국 워크웨어 브랜드
-1890년대 철도에서 일하던 노동자를 위해 만든 튼튼한 옷 스타일로 알려졌습니다.
- 아메카지 스타일을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 2023년부터 칼하트 중심으로 빈티지 워크웨어 붐이 일어나면서 칼하트 외에도 디키즈, 팀버랜드, 등의 브랜드도 다시 인기몰이 중입니다.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쿠퍼가 착용한 칼하트 디트로이트 자켓

사실 칼하트 워크자켓은 칸예 웨스트 때문에 화제가 되기 전부터 많은 미국인들이 일상에서 자주 착용하는 데일리 아이템이였고  칼하트 워크자켓은 제작된 이유와 목적 자체가 정말 일할 때 입는 재킷이기 때문에 엄청난 내구성을 가진 옷이라서 막 입어도 절대 쉽게 손상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칼하트 워크자켓은 오리지널 US 와 WIP 라인으로 나뉘는데 us 제품은 진짜 노동자를 위해 만들어진 워크웨어라서 재질감도 굉장히 두껍고 질기고 팔통이 굉장히 크고 기장은 짧은 특징이있습니다. 미국인에 맞춰진 옷이라 한국인이 착용하면 사이즈가 굉장히 큽니다.

WIP 라인이 일반인도 쉽게 착용할 수 있게 일상복용도로 만들어진 제품라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WIP라인은 기존 칼하트를 재해석한 스트릿 브랜드로 미국 본사 칼하트에서 독일 지사에게 따로 라이센스를 허용한 것입니다. 따라서 완전 다른옷이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칸예 웨스트가 매일같이 착용하고 있어서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한  칼하트 워크자켓은 정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태생이 일할때 입는 옷이라 그냥 편하게 착용해도 누가 뭐라그러는 옷이 아닙니다.

소재 특성상 시간이 흐르고 세탁할수록 갱년변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색이 변하면서  워싱이 생기는데 이런 빈티지한 매력으로 인해 워크웨어의 중심에서 칼하트가 핫한 이유입니다.

칼하트 워크자켓은 실제로 오래되어  워싱감이 많은  빈티지제품이 훨씬 인기가 많습니다. 실제로 칸예 웨스트를 포함한 해외 스타들이 착용하는 제품들은 모두 워싱이 들어간 빈티지 제품들입니다.

90년대에 힙합 뮤지션들이 자주 착용해서 유행이 되었고 최근에는 에이셉 라키, 제이콥 엘로디, 오스틴 버틀러 등 많은 해외 남자 셀럽들이 자주 착용하는 브랜드립니다.  준야 와타나베, 베이프 등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도 전개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아이유가 드라마 '나의아저씨'에서 칼하트 J130 구버전을 착용하고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드라마 '나의아저씨' 에서 아이유가 착용한 J170

칼하트 워크자켓 중에 국내에서는 J97과 디트로이트가 가장 핫하며 그외에 후드가 달린 제품부터 가장 베이식한 카라 디테일을 가진 자켓, 포켓 디테일이 다른 자켓까지 합치면 무수히 많습니다.

J97은 칼하트 로고가 가죽으로 제작되었습니다.칼하트 로고가 가죽으로 된 제품들은 샌드스톤 워싱을 거친 제품들입니다. 그래서 옷이 더욱 빈티지한 워싱감이 있는것이죠. 안감은 갈색 체크무늬 패턴으로 제작되었습니다.

J97 자켓은 현재 구하기가 쉽지 않고 가격대도 상당히 오른 상태입니다. 그래서 신상으로 출시되고 있는 디트로이트 자켓을 많이들 구입하고 있습니다.

샌드워싱은 모래나 약품을 통해 표면 가공 처리를 하며  스톤워싱은 자갈과 같은 돌을 이용해 표면 가공 처리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워싱이 생기게 되는데  이 두 가지 공법을 진행한 것이 '샌드스톤 워싱'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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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s Carhartt Detroit jacket J97 17version

조니뎁이 착용한 J97 MOS

그중에서 가장 오래 질리지 않고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꼽자면 역시 베이식한 디자인의 집업 디트로이트 자켓이다.
최근 판매되는 디트로이트가 103828이고, 칼하트 WIP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칼하트 WIP 디트로이트를 볼 수 있습니다.

칼하트 디트로이트 자켓은 처음에 J01이라는 코드가 붙었습니다. 디트로이트 자켓이라는 이름을 붙인 건 90년대라고 합니다.  J01은 안감이 줄무늬 담요 안감이 있는 것이 특징이며. 로고가 천소재로 제작되었습니다.

새 상품을 구매하는 것보단 가격도 저렴하고 디자인도 다양한 빈티지 제품 구매를 추천합니다. 대부분 규모가 좀 있는 빈티지 매장에는 칼하트 워크자켓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도 10만 원 안쪽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고가의 J97은 구하기 어렵지만 디트로이트 제품은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습니다.

칼하트 WIP 디트로이트 자켓은 안감이 없는 SS용과 안감이 있는 FW용이 있습니다. 제품 코드에 따라 FW도 안감이 줄무늬인 것과 있고 퀼팅으로 된 제품들이 있습니다.

해외 셀럽들의 다양한 칼하트 디트로이트 자켓의 코디를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후드티나 데님셔츠, 라운드 티등 다양한 이너와 조합해도 무난하게 잘어울리는 제품으로 활용도가 아주 좋습니다.

칼하트 자켓은 여성분들이 착용해도 정말 이쁩니다.선글라스에 크롭티나 후드티와 매칭해서 다양한 코디로 변화를 준 코디인데 세련되 보이고 멋지죠?

디키즈 워크자켓도 워크웨어 열품에 이끌려 다시 뜨고 있습니다. 디키즈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도매스틱 브랜드에서 칼하트 워자켓을 카피캣하더나 비슷한 스타일이 속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후드가 있는 칼하트 덕 액티브 자켓은  J130 제품으로  1975년 처음 출시되었습니다. 칼하트가 워크웨어인 만큼 덕 액티브 자켓 역시 추운 곳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옷입니다.

J130 구버전은 로고가 가죽으로 됐고, 샌드스톤 워싱이 들어갔다. 반면, J130 신버전은 원단은 거의 동일하나 워싱이 들어가지 않았고 로고가 천으로 제작되었습니다.

J130 구버전은 로고가 가죽으로 제작되었고 샌드스톤 워싱이 들어간 반면, J130 신버전은 원단은 거의 동일하나 워싱이 들어가지 않았고 로고가 천으로 제작되었습니다. 

J130을 착용한 아래 외국 모델님 정말 멋지고 잘어울립니다. 저런간지내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워크웨어가 말그대로 노동자를 위한 룩이라 사실 스타일을 생각하고 만들어진 옷은 아니지만 워크웨어 트랜드와 맞물려 역주행 하고 있는것이죠.

아래는 칼하트 초어자켓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제품이 제일 탐나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