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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즈스타일/리뷰&사용기

바버 뷰포트 자켓 올리브 후기 및 사이즈 팁

by 맨즈템09 2021.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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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버 뷰포트 왁스 자켓을 구입하고 착용해보고 느낀 후기와 사이즈와 핏에 관해서 포스팅합니다.

그동안 바버 애쉬비 라지 제품을 착용하다가 체중도 약간 증가했고 애쉬비의 슬림한 핏이 180/80 키로의 저의 체격에 다소 살짝 루즈한 이쁜핏이 나오지 않아서 몇개월 장터 물건을 서칭했으나 상태 좋은 신동품 제품은 직구 새제품 가격과 대동소이하며 중고품은 상태를 사진만 보고 판단하기도 어려워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구입은 한화 28만원 정도에 슥에서 구입했습니다. 구입후기가 꽤 있고 믿을만하다고 판단되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매장가에 비하면 상당히 저렴하게 구입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바버 뷰포트 올리브제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개인적으로 왁스 빠진 컬러가 가장 많이들 착용하는 세이지 컬러의 경우 초록색에 가깝고 개인적으로 좀 초록색 컬러가 잘 받는 얼굴이 아니라서 좀 더 나이들어도 유행타지 않게 오래 착용할 수 있는 올리브 컬러가 브라운 컬러가 마음에 들어서 입니다.

일단 제품은 박스포장에 오지 않고 비닐포장에 생각보가 허접하게 배송되었으나 제품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미 컬러는 백화점등을 통해서 확인하고 실착까지 해본 경험이 있어서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사진은 처음 받아서 얼마안된 상태에서 촬영해서 왁스때문에 컬러가 진합니다.
왁싱이 다 날라가면 다시한번 리뷰하겠습니다.

일단 바버뷰포트 제품의 특징이라면 애쉬비에 비해 암홀과 품이 넉넉합니다. 그리고 팔기장은 제가 팔이 긴편이 아니라서 딱 좋았습니다. 일반적으로 바버뷰포트 제품이 날씬하고 팔이 긴 분들에겐 다소 짧을 수 있는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줄자로 가슴둘레 실측해보니 단면 62cm 총장 82cm 정도 였습니다. 180/80키로인  저한테 살짝 여유있는 정도였습니다.
이너로 두꺼운 니트 정도 착용하면 딱 맞을 정도입니다.

애쉬비와 비교하면  카라자체도 오버사이즈의 느낌이고 핏자체가 훨씬 루즈합니다. 애쉬비가 옆트임이 있는데 뷰포트는 옆트임이 없습니다. 옆구리 양쪽에 큰 포켓이 두개 있는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사냥시 사냥감을 넣을수 있는 용도로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바버자켓이 헌팅자켓 용도로 많이 쓰여서 그렇지 만든 부분 같습니다. 



이제 안감부터 시작해서 디테일을 보면 안감은 예쁜 올리브그린과 네이비등이 믹스된 체크인데 안감 재질이 생가보다 부드럽지는 않고 뻣뻣한 천입니다. 컬러는 아주 예쁩니다. 애쉬비 네이비 자켓의 베이지톤의 안감과 비스하게 이쁩니다.

바버뷰포트 자켓은 지갑등을 넣을 수 있는 포켓이 가슴 안쪽이 메인지퍼 바로 왼쪽에 달려있습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위치가 불편해서 잘 사용하지 않을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지갑같은건 하단 포켓에 넣어서 착용하고 있습니다.

지퍼디테일은 이전에 구입한 애쉬비 지퍼처럼 도색이 자연스럽게 보카시 처리 되있지 않고 금장컬러입니다.
새것의 느낌이 많이 듭니다. 지퍼 질감은 바버 애쉬비의 자연스러운 컬러가 개인적으로 훨씬 좋네요.
지퍼는 YKK 사의 제품인데 생각보다 투웨이 지퍼 체결하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아래쪽으로 투웨이 지퍼를 손으로 꽉잡고 고정후 끼워야 하는게 생각보다 쉽게 물리지 않네요.

소매단은 애쉬비처럼 코듀로이 처리가 되어있지 않아서 접어서 착용하기 어렵습니다. 소매내부에 찍찍이로 바람유입을 막을수 있게 처리되어있는데 그닥 유용하진 않아보입니다.  외부 포켓은 똑딱이 단추에 주머니 내부도 체크 안감으로 처리 되어있습니다. 

바버택인데요. 제가 처음 받고 가품의심을 살짝 했던게 이전의 애쉬비 제품과 전혀 달라서입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최근 생산제품은 택은 이렇게 모두 바뀌었더군요. 


착샷은 제가 따로 촬영한게 없어서 모델들 착샷으로 마무리 하며 리뷰 마칠까 합니다. 바버뷰포트 제품이 간단히 코디해보니 셔트에 니트나 맨투맨으로 레이어드해서 착용하게 아주 이뻤습니다. 개인적으로 셔츠에 니트 레이어드 하는걸 선호 하지않는데 그레이나 밝은 계열 맨투맨과 착용해도 무난하게 어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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