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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즈스타일/리뷰&사용기

티셀 오토파일럿 40미리 리뷰 - 가성비 파일럿 시계

by 맨즈템09 2019.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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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맨즈템입니다. 

날씨가 이제 진정한 봄날씨로 접어들었습니다. 

얼마전에 트렌치코트를 하나 구입했는데 이제 옷장에 넣어둬야 할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았던  티셀파일럿 40미리 워치를 구입하고  2-3주정도 사용한 후 솔직한 사용후기 포스팅을 합니다.



파일럿 워치의 정통적인 비유렌 디자인이 적용된 

심플한 다이얼이 보면 볼수록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스토바 플리거를 구입하려고 한달 정도 정보 수집하던중 

티셀 오토파일럿 40미리를 알게 되었고 

불에 구운핸즈에 사아이어 ar코팅, 

미요타 90s5 무브로 수동감기, 핵이 지원되고 

무엇보다 케이스 마감이 이 가격대에서 나올수 없는 흠잡을데 없는 마감이였습니다.



또한가지 장점으로  브랜드인지도가 없개빼문에 무로고 인점도 크게 작용했습니다.  

비유렌 디자인이 적용된 시계의 장점이 심플하고 단순한 다이얼 디자인으로 인해

다양한 스트랩을 체결해도 잘어울리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시계를 중요한 패션 아이템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고가의 시계보다는 대부분 조합하기 어렵지 않고 착장과 잘어울리고 

활용도가 높은 시계 위주로 구입하고 있습니다.



케이스 마감도 전체적으로 깔끔해서 스토바플리거와 실제로 비교해봐도 구분이 안갈정도로 가성비 좋은 피니싱입니다.

 여러가지 제가 원하는 조건을 충족하는 파일럿워치로 손색없는 시계가 바로 티셀 오토파일럿 이였습니다.


사진 ) 스토바플리거 


구입동기

1. 부담없는 가격대 (공홈에서 22만원에 구입가능)

2. 기능에 있어서 떨어지지 않는 무브 

(미요타 90s5는 미요타 9015에서 데이트기능만 제거된 버전입니다.)

3. 40미리의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

4. 20미리 러그사이즈로 다양한 줄질이 어울림


스펙

무브 MIYOTA 90S5 

케이스:  STS316L 40mm  두께 9.5mm 러그 20mm 

열처리 블루핸즈 

야광: 슈퍼루미노바 BGW9

사파이어 AR 단면코팅




이제 그동안 구입했던 20미리 다양한 스트랩 체결된 모습을 보여드립니다.


하들리로마 코듀라밴드 20미리 스트랩 

- 나토밴드보다 투피스 형태의 직조 스트랩을 찾던중 오리스 빅크라운 기본 스트랩이 너무 멋져보여서

비슷한 컬러로 제작된 스트랩으로 구입했는데 그레이 컬러가 오묘해서

빛에따라 약간 카키빛도 돌고 다른 시계에도 아주 잘어울리는 밴드입니다.


와치캣에서 구입한 소가죽 헤비한 느낌의 스트랩


민무늬 검정 소가죽 스트랩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가장 제치처럼 잘어울리는 

브레이슬릿입니다.  아무래도 파일럿 시계가 처음받아보면 단순한 다이얼 때문인지

약간 장난감같은 느낌을 받는데 유일하게 메탈 브레이슬릿을 체결하면 

묵직하면서도 메탈감성으로 장난감같은 느낌이 사라졌습니다.



밴드폭이 20미리라서 집에서 보관중이던 시계줄로 체결했더니 엔드피스가 전혀오차없이

딱맞아서 너무 기뻣습니다. 사실 티셀제품이 인지도 있는 제품은 아니라

와치캣  사장님께 문의해봐도 체결시 유격에 대한 답변을 들을수 없었습니다.

저는 스트랩 대부분을 와치캣에서 구입하고 있습니다.



정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체결해본 브레이슬릿이 

엔드피스 유격이 전혀없이 없이  제치 처럼 잘맞는 이 짜릿한 기분~

시계좋아하시는 분들은 다 아실거예요. 

뭔가 다른시계 하나 더 얻은 기분이죠~

줄질로 인해 새롭게 태어나는게 또 줄질의 매력입니다.



티셀오토파일럿은 클래식한  브라운 자켓에 매칭해 봐도 무난하게 아주 잘어울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스트랩중 브레이슬릿 줄질이 가장 마음에 들어서 여름내내 착용할 것 같습니다.

가죽스트랩은 날좀 추워지면 교체해서 착용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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