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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즈스타일/리뷰&사용기

요시다 포터 대신 캉골 에어로 브리프 백 구입~

by 맨즈템09 2019.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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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즈템에서 올만에 구매후기 포스팅합니다.

오늘은 포스핑할 제품은 캉골 에어로 브리프 백입니다.  이제품은 캉골에서 비즈니스 라인으로 출시된 제품입니다.

출시될 때부터 말이 많았던 부분이 요시다 포터와 디자인이 거의 흡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요시다 포터 2way 제품을 작년부터 장바구니에 넣어놨으나 

올해 가격이 큰폭으로 오르고 일본사태까지 겹쳐 개인적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고 있기에

대체가방으로 캉골 에어로 브리프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구입처는 미아 현대백화점 캉골 매장에서 11.8만원 정가로 구입했습니다.

선물로 받은 제품이라 온라인 구매나 최저가는 생각하지 않고 구입했는데 

검색해보니 약간 더 저렴하게 판매중이였습니다. 그런데 블랙모델은 인기가 좋아 거의 할인을 하지 않네요.

그레이 제품만 9만원 후반대로 저렴하게 구입가능합니다.


그럼  캉골 에어로 브리프 백의 외형부터 살펴보면 

요시다 포터의 시그니처 같은 나일론 소재에 전면 2way 형태를 그대로 구현했습니다.

크기는 요시가 포터 2way 가 420X300mm인데

캉골 포터가방은 390X280mm 로 더욱 아담합니다. 노트북 15.7인치 딱들어갈 사이즈입니다.

개인적으로 노트북소지용으로 구입한것이 아니기 때문에 작아서 더 맘에 듭니다. 


가방에 넣을건 우산, 책한두권, 담배 , 이어폰정도라서  더 작아도 상관없었습니다.

나일론 외피 재질은 포터보다는 번들거림이 덜한 나일론 소재입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포터와 거의 흡사한 형태지만 뭔가 더 차분한 느낌입니다.

그만큼 포터에서 느껴지는 감성도 약간은 떨어집니다.



요시다 포터 2way 제품과 사이즈만 다른게 아니라 캉골에서 아무래도 요시다포터 벤치마킹을 한듯합니다.

요시다 포터의 단점으로 생각되었던 백의 손잡이 폭이 캉골의 경우 손을 잡고도 충분히 남고

전면 지퍼가 포터처럼 1개가 아니고 2개라서 완전히 끝까지 잠그지 않아도 됩니다.




요시가 포터의 경우 아래 사진과 같이 손잡이와 지퍼부분은 확실한 단점으로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최신판은 개선이 되었는지 확인은 안해봤습니다.

근데 요시다 포터처럼 손잡이 전체가 쿠션처리는 안되어 있으며 

상단부분만 접혀져 있는 부분은 맘에 안들었습니다.

뭔가 어설프게 카피한 느낌입니다. 



    사진1) 작은 손잡이 성인남성 4손가락이 겨우들어갈 폭                    사진2)  너무 눈에 띄는 큰 1개의 지퍼로 뻑뻑하기 까지함

   



우측 하단부분에 캉골 로고가 붙어잇는데 좀 맘에 안드는 부분이 실 색상이 약간 아이보리 같이 누런 컬러입니다.

그냥 흰색이나 차라리 그레이 컬러로 눈에 안띄게 하던가..포터처럼 걍 라벨형태로 박아놓던지~ 이부분은 영 맘에 안듭니다. ^^



가방 어깨끈 걸쇠부분은 포터와 다른점은 금속이 아닌  검정색 프라스틱입니다.  

내구성은 금속재질이 더 좋을듯합니다만 프라스틱의 장점도 있는듯합니다.

개인적으로 포터의 금속성이 가방의 전체적인 외형에서 느껴지는 레트로한 느낌이 더 잘사는듯합니다.



캉골 포터 내부칸입니다.  앞쪽에 포켓2개, 오픈형대형 포켓, 지퍼대형포켓, 오픈 대형포켓  

총 4겹의 포켓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부는 뭐랄까 걍 노멀한데 아주 알찬 구성처럼은 안느껴닙니다.

뭔가 내부도 좀 탄탄한 소재로 사용하고 가방 각이 잡히 도록 바닥면도 깔판처리가 되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내부는 그래서 별로 맘에 드는 퀄은 아닙니다.


전면 2way 포켓입니다. 요시다의 경우 전체 찍찍이에 스냅까지 달려있지만

캉골의 경우 중앙 부분에만 찍찍이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이부분 이정도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포터의 경우 전면찍찍이에 스냅까지 있어서 아주 튼튼히 내용물이 보관되긴 하지만 열기가 생각보다 번거롭습니다.

캉골은 그나마 작은 찍찍이로 되어 있어서 사용하기 간편한 편입니다.


이 가방을 구입하게된 결정적인 계기는 일본제품 불매로 인함입니다.

요시다 포터의 30만원대는 아니지만 나일론 서류가방이 11.8만이면 이제품도 가격은 싼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요시다 포터같은 디자인으로 캐주얼 착장에도 소화가능한 무난한 스타일이 여기저기 검색을 많이 해봣지만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남자 서류가방으로는 생소한 캉골 에어로 라인의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이제품말고 토드백 형태로 된 제품이 훨씬 디자인은 이쁘고 젊은 감성이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아재인 관계 이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총평

1. 정가 11.8의 요시다 포터 2way 대체품으로 적당한 가격과 품질

2.  요시다 포터의 지퍼 및 손잡이의 단점 보완

3. 요시다 포터에 비해 작아진 사이즈

4. 지퍼와 부자재 및 나일론 재질등이 포터에서 느껴지는 레트로 한 감성은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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